2019년 노르웨이 이민청 (UDI)의 연간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보고서 내용 중 유형별 비자 신청건수, 유형별 백분율, 유형별 건당 소요비용, 유형별 건당 평균 처리기간에 대한 통계자료는 다음과 같다.

비자
건수
백분율(%)
건당처리비용(nok)
건당처리시간
기타2,0280.458432.2
취업38,0908.548042.1
난민(일반)64,07914.3793116.1
난민(미성년자 단독)9,2792.0893121.9
난민(48시간 긴급)3,2900.749318.3
난민(더블린)13,9863.149315
오페어2,5100.568432.4
난민(망명)3,6820.839311.3
EU시민권자 18,6184.178437.6
가족이민84,56718.968643.6
난민(갱신)8,7891.979314.7
재정착27,0706.079310
영주권19,2174.318962.1
여행증명서12,5172.819282.7
시민권50,61911.358292.5
학생13,9913.148431.7
취소/해지23,5835.298970
추방38,8608.718456.9
방문11,2742.538431.4
합계446,0451008760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가족이민비자였다.

이 가족이민비자는 가족 중 누군가가 가족이민비자가 아닌 합법한 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이를 기초로 하여 가족을 노르웨이에 데리고 올 수 있는 비자로, 상당수가 난민비자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2번째로 많은 항목이 일반 난민비자이고 시민권 신청자의 상당수가 난민임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노르웨이 이민청이 연간 다루는 업무 중 약 40~60% 내외 (추정치)가 난민과 관련된 업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난민비자는 타 비자대비 평균 처리기간도 8~10배 이상 길어서 인력, 시간, 비용 등 모든 자원을 주로 사용하는 유형으로 밝혀졌다.

노르웨이 이민청장인 Frode Forfang는 일반 난민비자 건수가 1990년 이후 최소 수준으로 적은 한 해였지만 재정착비자 (EU 타국가의 난민을 받아들이는 비자), 미성년자 난민비자 등의 분야에서는 뚜렷한 증가세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비자 해지, 비자 취소, 추방 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비자 관리를 보다 엄격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시민권 신청 등에 있어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서 보다 경제적이고 신속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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