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eppe에 사는 Evelyn(7세)은 해수욕을 갔다가 수영 중에 위험한 일을 겪었다.

“처음엔 아팠고 곧 있어서 상처가 불에 타는 것 같았어요.”

피부에 붉은 발진이 일어났고 작은 방울 같은 수포들이 피부에 생겼다.

상처 부위는 심하게 가려웠고, 1주일 정도 지나자 화상과 비슷한 증상과 고통이 수반되었다.

현재 노르웨이 서부 해안가 (Vestlandet)에서 수영을 할 경우 말미잘을 조심해야 한다.

이 말미잘은 얉은 바다에 사는데 주로 갈색 해조류에 붙어 있다가 사람의 피부와 닳을 경우 Evelyn과 같은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심한 경우 흉터로 남을 수도 있다.

연구자들은 이 말미잘이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Evelyn과 같은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어른이 해수욕을 할 장소에서 갈색 해조류가 보이면 미리 치워둘 것을 조언했다.

말미잘이 주로 갈색 해조류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

또, 아쿠아 슈즈 등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수영복 차림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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