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중앙당, 사좌당, 녹색당의 대표로 이루어진 위원회는 노르웨이 정부가 차세대 에너지 산업으로서 수소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르웨이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원유와 가스 산업을 대체할 ‘제 2의 기름’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하나 그것이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에는 논란이 있었다.

그 중 수소 에너지를 제안한 것이다.

수소 에너지가 노르웨이의 경제 부흥을 가져다줄 제2의 기름이 될 수 있다며, 2030년까지 수소 40만 톤을 생산하자는 목표를 제안했다.

위원회는 EU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한 2050년 내에 수소가 제2의 기름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소 에너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노르웨이는 구체적인 수소 에너지 정책이 없는 상황이다.

반면 독일 등에서는 이미 수소 에너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수립했다.

독일은 90억 유로를 수소 에너지에 투자하기로 했으며, 2030년까지 5 기가와트의 수소 생산 능력을 갖추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위원회는 현재 낙농업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대두(콩)의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이 더 적은 사료로 대체하는 것을 제안했다.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이 0인 100대의 배를 보유하는 것도 제안 내용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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