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환경단체 Zero (Miljøstiftelsen ZERO)는 노르웨이 정부가 Bodø와 Moskenes를 잇는 페리를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페리로 2024년까지 대체하겠다는 결정을 크게 환영했다.

노르웨이의 유명한 관광루트중 하나인 로포텐 제도 여행은 주로 Bodø에서 페리를 타고 로포텐 제도로 넘어가면서 시작된다.

Bodø와 Moskenes를 잇는 페리는 노르웨이 페리중 거리도 가장 멀고 이용객도 많은 페리노선이다.

Moskenes에는 로포텐 제도의 첫 도시로 알려진 Å가 있다.

10월 31일 토요일 노르웨이 정부는 2024년까지 Bodø와 Moskenes간 모든 페리를 수소로 운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단체 Zero는 수소 에너지가 탄소 배출량이 없으며 연료의 녹색화로 가는데 중요한 결정이라며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그리고 이것은 대규머 수소 생산설비가 노르웨이에 설립되고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Zero의 관계자가 말했다.

Zero측은 노르웨이 정부와 노르웨이 석유에너지청이 수소에너지 투자에 대한 로드매을 설립하고 수행할 것을 기대했다.

한편, 수소에너지가 주목을 받으면서 기존에 대체에너지로 주요 투자대상이 되었던 해상풍력 분야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수소와 해상풍력 분야가 경쟁해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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