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정부는 30기가와트급의 해상풍력 발전설비를 2040년까지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노르웨이 수력발전 용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노르웨이 정부의 목표는 현재 노르웨이에서 생산되는 전체 전기생산량과 동일한 수준의 전기를 새 해상풍력 발전에서 얻는 것이다.

이 계획의 연장선에서 노르웨이에서 운용중인 2대의 해상풍력 발전기의 수를 1500대까지 늘리는 것을 희망한다고 노르웨이 정부는 밝혔다.

2021년초를 기준으로 하면 노르웨이에서 생산된 전기는 37.7기가와트 수준이었고, 이 중에서 33기가와트가 수력발전에서 발생한 것이다.

노르웨이 정부는 이 계획을 위해서는 대규모의 투자가 필요로 하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정부의 의견으로 이것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다른 정당들과 협의를 통한 로드맵 및 예산안 확정이 필요하다.

2 COMMENTS

    •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할 텐데, 아마 높은 확률로 기사내용대로는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스트 오일 이후에 새 에너지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 공감하나 그게 과연 해상풍력이 되어야 하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