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달 시내 살인사건 용의자 체포
4월2일 아렌달 시내에서 약국 여직원을 살해 후 도주한 용의자가 4월 4일 체포되었다. 경찰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 사망자와 용의자 사이에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한동안 경찰 측은 제복과 사복 입은 다수 경찰을 아렌달 시내에 배치할 예정이다.
4월2일 아렌달 시내에서 약국 여직원을 살해 후 도주한 용의자가 4월 4일 체포되었다. 경찰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 사망자와 용의자 사이에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한동안 경찰 측은 제복과 사복 입은 다수 경찰을 아렌달 시내에 배치할 예정이다.
스타방에르 대학 병원의 치과부서에서 전신마취 후 수술을 받던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경찰은 추가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소비자 위원회 (Forbrukerrådet)는 시중에 유통되는 33종의 치약을 조사했다. 이 중에서 약 절반에 가까운 16종에 해당하는 치약에서 이산화 티타늄이 발견되었다. 이산화 티타늄은 발암의심 물질으로 현재 EU에서는 식품첨가가 금지된 물질이다. 이산화 티타늄이 발견된 16종의 치약 중에는 아이용 페파 피그 치약, Jordan, Bamse, Flux 치약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르웨이 소비자 위원회는 특히 아동 대상의 이산화 티타늄이 포함된 치약의
노르웨이 소비자 위원회 (Forbrukerrådet)는 10월 1일부터 방문판매 활동에 제한이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는 평일 저녁시간 (밤9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그리고 주말에 방문판매가 금지된다. 그리고 방문시 판매원은 자기가 판매하려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무엇이며,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도 명확하게 알려야 한다. 또한 해당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지 않을 권리가 소비자가에 보장되며, 구입의사가 있더라도 판매원을 통하지 않고 해당 회사에 직접 연락해서 구입할
2023년부터 노르웨이도 유학생들에게 학비를 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분들이 여러 학교의 학비에 대해 궁금해하셨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 학비가 업데이트된 상황입니다. (23년 5월 기준) 하지만 학비를 내지 않는 면제조건에 대해서는 아시는 분이 많이 없어 이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에 나온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신다면 학비를 내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EU, EEA,
NTNU, UiO, UiB, UiT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오슬로 대학교, 베르겐 대학교, 트롬쇠 대학교)등 4개 학교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논의한 23년도 비유럽 출신 학생에 학비안에 대한 보고서가 교육부에 전달되었다. 해당 보고서는 각 교육과정을 A부터 F등급까지 총 6개 등급으로 나누고 이에 따라 학비를 달리 설정했다. 이 학비는 비유럽 시민권자 학생들이 지불햐여 하는 학비이다. 카테고리별 금액은 아래와 같다. (연간학비, NOK)
1999년 제정된 외국환거래법이 24년만에 개정될 예정이다. 빠르면 23년 6월부터 새롭게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이 적용된다. 대표적인 개정안이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가 연 5만달러에서 연 10만달러로 늘어난다. 자본거래 사전신고 제도도 개정된다. 현재 5만 달러 이내의 해외예금은 외국환 은행에 신고하고, 5만 달러를 넘는 해외예금은 한국은행에 신고하는 등 규모와 유형에 따라 사전신고 대상과 절차가 달랐다. 이에 개정안은 대부분의 사전신고를 폐지하고 사후신고로
스타방게르 대학교 (UiS)가 2023년도 국제학생들에게 적용되는 학비를 발표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비유럽권 학생들에 대해 학비를 부담시키는 법안의 도입을 작년에 결정했으며, 각 대학교는 각자 알아서 필요한 학비를 계산해야 했다. 공학, 자연과학, 예술 분야 석사는 1년에 15만 크로네, 사회과학, 경제, 인문학 석사는 1년에 12만 5천 크로네 아울러 학사 및 1년 과정에 대해서는 8만 크로네의 학비가 적용된다. 학교 측은
오슬로의 Tjuvholmen에 위치한 Astrup Fearnley 현대미술 박물관이 2023년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Astrup Fearnley 현대미술 박물관의 성인 1회 입장료는 150크로네이다. 하지만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는 박물관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무료입장은 2023년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당장 약 1주일 뒤인 1월 26일 목요일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로 18세와 20세 사이의 청년들에게는 연중 상시로 무료 입장이
지난 11월 4일 금요일 Kongsvinger 의 Langeland 초등학교의 한 학생이 학교에서 제공한 음식을 먹고 심각한 음식 알러지 반응을 보였다. 이에 경찰과 구급차가 출발하였고, 이후에 헬리콥터로 이 학생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11월 5일 토요일 사망했다. 경찰은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범죄혐의점을 찾지 못하였으나 추가적인 조사와 심문절차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아이의 음식 알러지 반응이 의심되거나 확인을 희망하는
노르웨이 정부가 23년도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데, 비유럽권 학생들에게서 받을 학비가 연간 13만 크로네 수준으로 예상되었다. 이는 22년10월20일 환율 기준으로 약 1750만 원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교육과학부의 Oddmund Løkensgard Hoel은 평균 추정 금액을 13만 크로네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 수치는 다른 북유럽 국가인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의 학비를 평균하여 추정한 금액이다. 이 금액을 적용하면 노르웨이 교육기관들은 2023년에 약
전기회사로 잘 알려진 Tibber가 청구서 발행방식을 바꾸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탈퇴하고 있다. 이 변경방식이 서비스 탈퇴자들에게 불필요한 비용을 청구하고 있어 청구액 지불시에 주의가 요구된다. Tibber는 청구서 발행방식을 바꿨다. 이제 티버는 청구서에 크게 3가지 항목으로 된 항목을 청구한다. 이중 2개는 전월도에 사용한 전기요금과 고정추가요금 39크로네이다. 다른 하나가 문제가 되는 항목으로 티버는 익월의 전기사용량을 추정해 익월의 절반,
2023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유학생 등록금 도입이 확정되었다. 지금까지 노르웨이는 독일과 더불어 유학생들에게도 등록금을 받지 않는 국가들 중 하나였다. 이제 EEA 유럽국가들과 스위스를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은 등록금을 내야 한다. 이에 따라 2023년도 가을 학기부터 등록금이 도입된다. 여전히 노르웨이 국적의 학생들은 무료이며, 노르웨이 정부는 이번 결정이 노르웨이 학생들을 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르겐의 아시안 마트로 잘 알려진 글로벌 푸드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8월30일 노르웨이 식품안전청 (Mattilsynet)은 글로벌 푸드 매장에 대해 위생점검을 했다. 해당 점검에서 총 2개 지점에서 쥐똥이 발견되어 글로벌 푸드사에 휴업처분이 이루어졌다. 쥐똥이 발견된 지점은 창고 내 쌀을 저장해둔 장소 및 2층 직원휴게소이다. 이에 글로벌 푸드사는 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건물의 벽에 구멍이 난 지점을
9월 4일과 5일 밤에 노르웨이 전국에서 오로라 관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노르웨이 기상청이 밝혔다. 4일과 5일 예보된 KP지수는 6이다. KP지수는 태양의 활동으로 지구의 자기장이 영향을 받는 정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0이면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이고 9가 가장 높다. 통상 이 지수가 4 이상이면 높은 확률로 오로라를 볼 수 있고, 수치가 높을수록 노르웨이 남부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KP지수 6은
9월1일부터 오슬로 도로 통행료가 인상된다. 전기차는 러쉬아워동안에는 14크로네, 러쉬아워 외에는 17크로네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 가솔린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러쉬아워에는 34크로네, 러쉬아워 이외의 시간에는 28크로네가 부과된다. 가장 많은 통행료를 내야 하는 것은 디젤차량으로 러쉬아워에는 37크로네, 이외에는 32크로네의 통행료를 내게 된다. 오슬로 외부에 살면서 출퇴근 시간에 오슬로에 통행료를 내며 출퇴근하는 차량의 경우 평균적으로 월 300 내지 400 크로네
Vipps의 수수료 정책이 8월1일부터 변경된다. 지금까지 Vipps는 5000크로네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1%의 수수료를 받아왔다. 예를 들어 7000크로네를 송금한다면 이의 1%인 70크로네를 수수료로 내야 하는 것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5000크로네 밑으로 나누어서 송금하는 방법을 썼다. 위와 같이 7천크로네를 송금한다면 2회에 걸쳐서 5000+2000 크로네로 송금하면 수수료를 내지 않을 수 있었다. Vipps는 오는 8월 1일부터 24시간룰을
Norsk prøve와 더불어 노르웨이어 공식 시험으로 치뤄지던 베르겐 테스트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는 대부분의 시험이 예정대로 실시되나 내년 2023년 4월을 끝으로 더 이상은 베르겐 테스트 시험을 치룰 수 없다. 베르겐 테스트는 주로 의료계통의 사람들이 주로 치룬 시험으로 최근에는 대부분의 노르웨이어 시험이 Norsk prøve로 이루어져 수요가 줄어든 것이 주요폐지사유로 판단된다. 특히 베르겐테스트는 대학입학시 말하기 점수가 없이
노르웨이 국립박물관(Nasjonalmuseet)이 정비를 마치고 6월 11일 토요일부터 재개장한다. 이에 대하여 입장료가 비싸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새롭게 측정된 입장료는 성인 기준 180 크로네이다. 조사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박물관 성인 평균 입장료는 70크로네이며, 노르웨이의 582곳의 박물관 중 국립박물관보다 비싼 입장료를 받는 곳은 2곳밖에 없다고 한다. 이에 국립박물관 측은 티켓값이 비싸다는 의견에 대해 반박했다. 아이와 18세까지의 청소년은 무료 입장이며,
22년 5월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가 21년 5월 지수에 비해 5.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12개월 사이에 일어난 물가지수 변동 수치 중에서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특히, 전기가격와 연료 가격의 변화가 소비자 물가지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년 5월과 비교하면 식료품 가격은 3.1%였으며, 4월 기준으로는 2.1%가 상승했다. 여러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가격이 인상되었는데 노르웨이
오는 7월 1일부터 육류와 계란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노르웨이 육류 도매업체인 Nortura는 7월 1일부터 가격인상을 예고했다. 육류의 경우 7월 1일부터 도매가 기준으로 1킬로그램당 4크로네가 인상된다. 이는 5.6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겨울과 6개월 전의 가격인상을 종합하면 대부분의 육류의 가격이 1년동안 13 내지 17%가 올랐다. 돼지고기는 16.9%, 쇠고기는 12.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계란의 경우 1킬로그램당 0.8 크로네가
6월 15일부터 전기스쿠터 규제가 강화된다. 먼저 연령제한이 도입되어 12세 이상만 전기스쿠터 이용이 가능하게 되고, 15세 미만 아동은 전기스쿠터 이용시 헬멧 착용이 의무화된다. 법적으로도 이전에는 자전거(sykkel)로 분류되던 전기스쿠터가 이제는 소형자동차로 분류된다. 따라서 0.2퍼밀(‰, 1/1000) 이상의 혈중알콜농도가 측정되면 음주운전 위반으로 면허증이 압수될 수 있다. 오는 9월부터 전기스쿠터 공유업체들은 의무적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개인적으로 전기스쿠터를 보유한 경우 내년
커뮨 분야(kommunesektoren)에 일하고 있는 근로자와 고용주(kommune 또는 커뮨자회사)사이의 단체임금협상 마감시한인 5월 23일 밤 12시가 다가왔다. 현재 정부측 중개인이 양측 사이의 협상을 조율하고 있으나 협상이 완료될 지는 불확실하다. 이에 따라 노조측은 커뮨 측에 만약 협상이 결렬된다면 5월 24일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커뮨마다 이 파업이 미치는 정도는 다르나 대부분의 커뮨에서 어린이집, 학교 등은 파업의 영향이 없을 예정이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유료형 콘텐츠 구독서비스에 이어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Pluto.tv가 노르웨이에 런칭했다. Pluto TV는 여러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대신 구독자들은 광고를 보는 것으로 서비스가 유지된다. Pluto tv는 Viafree와 합병하여 Viafree가 제공하던 콘텐츠들도 무료로 볼 수 있다. Luksesfellen, Svenska Truckers, Eventyrlig Oppussing, Camp Kulinaris 등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애니메이션인 사우스파크, 스펀지밥, PAW
노르웨이 정부는 30기가와트급의 해상풍력 발전설비를 2040년까지 설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노르웨이 수력발전 용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노르웨이 정부의 목표는 현재 노르웨이에서 생산되는 전체 전기생산량과 동일한 수준의 전기를 새 해상풍력 발전에서 얻는 것이다. 이 계획의 연장선에서 노르웨이에서 운용중인 2대의 해상풍력 발전기의 수를 1500대까지 늘리는 것을 희망한다고 노르웨이 정부는 밝혔다. 2021년초를 기준으로 하면 노르웨이에서 생산된 전기는
Kistefos는 Hønefoss에서 조금 올라가면 있는 박물관입니다. 22년 5월 7일 현재 구글리뷰수가 1900개가 넘는 곳으로 대도시가 아닌 곳에 있는 곳치고는 상당히 리뷰수가 많습니다. 혹시라도 미술, 조각 등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하루정도 오슬로 근교여행으로 다녀오시면 좋을 위치에 있습니다. 참고로 오슬로에서 버스로 약 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갈 경우에는 주차장이 2개 있는데 (북쪽, 남쪽) 어느 쪽으로
국제 언론감시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arders)는 5월 3일 세계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2022년 세계언론자유지수를 발표(원문 링크)했다. 노르웨이는 92.65점을 받아 21년에 이어 22년에도 1위에 위치했고 이후로 덴마크, 스웨덴, 에스토니아, 핀란드, 아일랜드 순으로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은 21년의 42위에서 한 계단 하락한 43위를 기록핶다. 노르웨이는 세부지표인 정치지표, 경제지표, 입법지표에서 1위, 사회적지표 2위, 보안지표 11위를 기록해 종합 1위를
지난 4월 27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년 4월 코로나 회복력 순위(원문링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 회복력 순위는 경제 활동 재개·코로나19 상황·삶의 질 등 3개 부문의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해서 계산되며, 노르웨이는 총점 83.1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사실상 노르웨이는 코로나 관련 규제들이 거의 사라졌으며, 일부 고령층을 상대로 4차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상황이다.
5월 6일 금요일 전기가격은 남부 노르웨이가 kwh당 209.4 øre, 북부 노르웨이는 10.9 øre로 21배 가까이 전기가격이 차이가 났다. 또한, 남부 노르웨이의 평균 전기가격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통상 봄이 되면 눈이 녹아 저수지의 수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수력발전이 용이해지면서 전기가격이 내려갔으나 올해는 온도가 낮아 눈이 녹는 속도가 예년보다 느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