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생활용품 찾기
작성자
오늘하루
작성일
2021-08-26 18:49
조회
1491
안녕하세요 오늘하루입니다.
1년전 한국에서 노르웨이로 떠나기 전, 가지고 갈 짐으로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야할지 많이 고민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그런데 막상 와 보니 사람 사는 곳이 다 거기서 거기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비슷한 환경이어서 긴장했던 가슴을 쓸어 내렸었습니다. ^^;
그런데 이곳에서 지내면서 계속 아쉬운 생각이 드는 물건들이 몇가지 있어서 질문을 드려요.
첫번째는 매직블럭이라는 제품 인데요, 얼룩이나 더러운 것을 세제 없이 지우는 스펀지에요. 하얀 가구에 뭐가 묻었을 때 세제로 잘 안지워지는 것도 매직블럭으로는 잘 지워지는데 도무지 이걸 찾을수가 없더라고요.
두번째는 우리가 "라이타기름"이라고 부르는 솔벤트 용품인데요, 테이프를 제거하고나서 (병이나 벽에) 남아있는 끈적한 스티커를 제거할 때 가끔 사용했었는데 여기선 어떤 용품이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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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 2021.08.24 | 0 | 1160 |
매직블럭은 Normal에서 봤었습니다. Normal의 청소용품 있는 곳 찾아 보세요~
두번째 솔벤트 용품은 잘 모르겠어요 ''a
매직블럭은 magicsvamp 등의 제품명으로 팔고 있습니다. 사진은 Europris 제품입니다.
접착제 등을 청소할 때 사용하실 거라면 아래 링크 제품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biltema.no/bilpleie/bilvedlikehold/vedlikeholdsprodukter/pakningsfjerner-2000032680
노르웨이어로는 Pakningsfjerner 라고 되어 있네요.
노르웨이고고 사랑합니다~!! ^^
솔벤트는 사용안해 본 처음 보는 거네요..ㅎㅎ 전 스티커나 끈적거리는 건 베이킹소다를 물과 섞어 페이스트로 만들어서 끈적거리는곳에 1시간두었다가 같이 긁어내면 없어지더라구요..애들이 어릴때 가구나 문에 스티커를 많이 붙여서 사용했는데, 덕분에 첨 보는 제품을 알게되었네요.
앗, 그런 생활의 지혜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