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정확히는 이번에 오른 전기료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전기료가 올라서, 전기료 내는 사람에게 주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노르웨이 정부가 주택수당을 받는 사람에게 모두 전기료 보조금을 주기로 한 것입니다.
주택수당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노르웨이 정부가 정한 기준 소득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치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전기료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집주인은 저 3000 크로네 정도 되는 돈이 없어도 큰 문제가 없겠지만, 임차인 중에서는 저 3천크로네가 없으면 1달 생활이 어려운 집들도 있을 겁니다.

이름은 전기료 보조금이지만 사실상 주택수당을 받는 사람들을 위한 한시적으로 수당을 더 준다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전기료 보조금이면 전기료가 청구되는 사람 기준으로 보조금이 나갔겠죠.